청주, 지역 따라 분양성적 양극화…미분양 제로인 청원구상승세 청원구 노른자위서 금호산업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청주 지역 주택시장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귀추가 주목된다.상당구와 서원구 일대의 저조한 분양 성적과 대조적으로 청원구와 흥덕구는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지역의 미분양은 총 1,666가구였다.이 가운데 90%가 상당구와 서원구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구 등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상당구는 미분양이 무려 1,269가구로, 지역 내 가장 많은 미분양을 기록했다.이어 서원구 232가구, 흥덕구 165가구 순으로 미분양이 많았다.이와 달리 청원구는 지난 7월부터 미분양 '제로(0)'상태를 유지 중이다.
청약시장의 성적도 흥덕구와 청원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7월 흥덕구 가경동에서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906가구 모집에 총 4,980명이 몰리면서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지난 5월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청주 힐즈파크푸르지오'도 최고 215대 1, 평균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인기 속에 청약 일정을 마감했다.
이와 다르게 최근 들어 많은 주택을 공급한 상당구는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지난 6월 상당구 운동동에서 분양한 '동남지구 우미린에듀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83가구 모집에 나섰지만 접수 인원은 총 438명으로,청약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방서동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동남지구 우미린풀하우스'도 0.24대 1로 청약 목표에 미달했다.
주택시장에서 강세로 떠오른 청원구와 흥덕구는 분양권에도 높은 웃돈이 형성된 상태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살펴보면,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청주 힐즈파크푸르지오'전용면적 84.992㎡가3억2,354만원(18층)에 거래를 완료,분양가에 3,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흥덕구 가경동 소재 '가경 아이파크 3차'도전용면적 84.84㎡가 이달 3억2,263만원(29층)에 거래를 마쳐 2,500만원가량의 웃돈을 형성했다.
청주시 인근 공인중개사는 "정주성이 강한 청주지역 특성상 청원구와 흥덕구는 교통,생활 편의시설 등 도심 인프라가 우수해 찾는 수요자가 많다"며"새롭게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상당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많고,생활 인프라 조성도 덜 돼 선호도가 낮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청원구 노른자위서 금호건설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 27일 견본주택 개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청주 청원구에서 금호산업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아파트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율량동 노른자위에 위치한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역 내최고인 29층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총 74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율량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이중 일반 분양은 451가구다.
율량동 노른자위에 건립되는 단지로 주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이 들어서 있어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 좋다.단지 바로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있고,가까이에 무심천이 자리해 산책 및 조깅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좋다.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한다.단지 바로 옆에 청주중앙여자중, 충북상업정보고가 위치해 있다.이외에도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이 단지 근거리에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