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 명소 유럽은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요리와 함께 뛰어난 교통 네트워크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지만, 많은 국내 여행객은 나라마다 상이한 다른 교통 시스템 탓에 교통편 예매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약 300만 명의 국내 여행객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각 나라별 교통 티켓 시스템과 종류, 가격 구조 등이 광범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내 독보적인 교통티켓 예매 플랫폼 오미오(Omio, 구 GoEuro)가 올해 7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관광객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GoEuro로 설립된 이후 올해부터 새 이름으로 리브랜딩된 오미오는 유럽 내 기차, 버스 및 항공권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다.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800개가 넘는 유럽 수송 업체들과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투명한 가격, 간편한 예매 시스템 등으로 혁신적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45개국 3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한 오미오는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에는 Kinnevik AB, Temasek and Hillhouse Capital로부터 약 1억 5천만 달러(약 1,800억 원)를 투자 받기도 했다.
오미오를 통해 국내 여행객들은 한국어로 쉽게 예매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플 페이 결제 등 더욱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행객들은 오미오(Omio)를 통해 도시, 마을 어디든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도 최적의 교통수단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하고 편리하게 개개인에 알맞은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럽의 주요 도시뿐 아니라 소도시와 작은 마을들까지 보다 편리하게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오미오에 따르면 한국어 홈페이지 런칭 단 한 달 만에 한국 여행객들의 예약률은 100% 이상 상승했으며 이들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독일로 나타났다.
오미오는 앞으로도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국내 여행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및 미디어 홍보도 확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