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하다는 해외 투자은행(IB)들의 평가가 나왔다.
2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 등은 한국의 8월 고용지표는 연령별, 업종별 등 다양한 범주에서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3.1%로 주요 해외기관 예상치인 4.0%를 상회했다. 전체 실업률은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해 201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다수 IB들은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는 동의했다"면서도 "다만 일시적 요인에 일부 기인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며, 유의미한 반등으로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2018년 8월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취업자 수가 2010년 1월 이후 최저인 3000명 증가를 기록한 '기저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21개 업종의 52시간 근무제 특례 제외 가 7월부터 적용되면서 숙박·음식 업종 등에서 일시적 고용 확대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조적인 요인도 지적됐다. 광공업 취업자 감소 폭이 지난해 월평균 6만명 감소에서 올해 9만8000명으로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된 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 월평균 6만6000명에서 올해 28만4000명으로 급증한 점 등이 지적됐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일부 해외IB는 민간 부문의 고용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진현진기자 2jinhj@
2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 등은 한국의 8월 고용지표는 연령별, 업종별 등 다양한 범주에서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3.1%로 주요 해외기관 예상치인 4.0%를 상회했다. 전체 실업률은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만2000명 증가해 201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다수 IB들은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는 동의했다"면서도 "다만 일시적 요인에 일부 기인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며, 유의미한 반등으로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2018년 8월 1년 전 같은 기간에 견줘 취업자 수가 2010년 1월 이후 최저인 3000명 증가를 기록한 '기저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21개 업종의 52시간 근무제 특례 제외 가 7월부터 적용되면서 숙박·음식 업종 등에서 일시적 고용 확대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조적인 요인도 지적됐다. 광공업 취업자 감소 폭이 지난해 월평균 6만명 감소에서 올해 9만8000명으로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된 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해 월평균 6만6000명에서 올해 28만4000명으로 급증한 점 등이 지적됐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일부 해외IB는 민간 부문의 고용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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