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연평균 27건 출원
직전 4년간보다 2배이상 증가

<연도별 안전띠 착용 관련 특허출원 현황>(단위 : 건수)
<연도별 안전띠 착용 관련 특허출원 현황>(단위 : 건수)

안전띠 착용기술이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화하면서 특허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5∼2018년) 안전띠 착용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연 평균 27건으로 직전 4년간(2010∼2014년)의 연 평균 13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1건에서 2015년 22건으로 2배 늘기 시작해 2016년 29건, 2017년 27건, 2018년 27건에 달했다.

안전띠 착용 관련 기술은 크게 안전띠 착용 모니터링(착용여부 감지·경고 등)과 안전띠 스마트 시스템(사고 예방제어 시스템), 안전띠 구조(편의성·견고성 향상 등) 등의 분야로 나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별 출원현황을 보면 안전띠 착용 모니터링(36.5%)과 안전띠 스마트 시스템(35.9%)이 전체 출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안전띠 구조는 27.6%에 그쳤다.

특히 안전띠 스마트 시스템 분야에서 차량사고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춘 특허출원이 2015년부터 출원되기 시작해 주목된다. 안전띠를 이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운전자의 졸음 운전을 감지해 안전띠를 진동시켜 운전자를 깨우는 제어 기술 등이다. 출원인은 대기업(33%), 중견기업(19%), 개인(18%), 중소기업(9%), 대학·연구기관(5%)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백온기 특허청 자동차심사과장은 "사고 시 운전자와 탑승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후적 기능을 넘어서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착용기술의 특허출원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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