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어 해외서도 인기 입증
추가판매… 이달중 美출시 예정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을 찾은 시민이 삼성 갤럭시 폴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을 찾은 시민이 삼성 갤럭시 폴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국내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판매 당일 모두 팔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폴드 준비 물량이 오전 중에 모두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영국, 독일에서는 갤럭시 폴드 5G 모델을, 프랑스, 싱가포르에서는 4G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와 통신사 주요 오프라인 매장, 일부 백화점 등에서 갤럭시 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영국에서 1900파운드(약 283만700원), 독일 2100유로(약 277만3000원), 프랑스 2020유로(약 266만7000원), 싱가포르 3088달러(약 268만원)에 달한다. 이들 국가 모두 국내 갤럭시 폴드 판매가격인 239만8000원 보다 높게 책정됐지만, 판매 당일 모두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내에 풀린 물량보다 적은 물량을 이들 국가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6일 출시 당시 이통사와 삼성전자 물량을 합쳐 3000∼4000대 수준이, 2차 예약 판매시 1만∼2만대 수준이 배정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가 확보되는 대로 4개국에서 추가 판매에 돌입하는 한편 이달 중에 미국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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