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방문 처음
화성연쇄살인 사건과 함께 국내 3대 미제 사건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 희생자들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 희생자들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는 20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이형호 유괴사건과 함께 국내 3대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을 방문한다. 현직 경찰청장으로서는 처음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민 청장은 20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현장에 개인 일정으로 방문한다.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에서 민 청장에게 유가족과의 만남을 건의해 이루어진 것.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은 그간 사망자 추모시설 건립, 정부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심리치료비용 등 경제적 지원 등을 경찰청과 대구시에 요청해 왔다.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은 지난 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군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을 끝으로 와룡산에서 실종된 후 2002년 9월 26일 세방골 중턱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일컫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