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국내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신라에스지는 전날보다 29.92% 오른 6860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라에스지는 수산물 가공 및 축육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원수산은(10.08%), 한성기업(6.81%), 사조오양(6.38%), 사조씨푸드(4.24%) 등도 동반 상승세다.

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에 수산물 관련주에 수혜 기대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주도 일제히 급등세다. 이글벳은 전날보다 30% 오른 8190원을 기록 중이다. 우진비앤지(29.98%), 제일바이오(29.89%)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한 돼지 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245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2~3일 전 사료를 제대로 먹지 않는 4마리의 어미 돼지가 고열로 폐사하자 전날 방역 당국에 의심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돼지와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인근 농가 2곳의 돼지를 시료 채취 뒤 예방적 살처분 하기로 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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