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인도 조선소 협회(Shipyard Association of India)와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Vijay Kumar 인도 조선소 협회 회장과 조현국 경상남도 투자통상과장이 서명하고 있다. Debashis Bir 릴라이언스 조선소 대표 및 5개 조선소 대표 참석.
경상남도는 인도 조선소 협회(Shipyard Association of India)와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Vijay Kumar 인도 조선소 협회 회장과 조현국 경상남도 투자통상과장이 서명하고 있다. Debashis Bir 릴라이언스 조선소 대표 및 5개 조선소 대표 참석.
경남도에서는 도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 릴라이언스, 마자가온, 고아 조선소에서 판촉전을 개최해 총 75건, 32,040천$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판촉전 참가 8개기업이 릴라이언스 조선소 1차밴드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또한, 인도내 23개 조선소가 가입하고 있는 인도조선소협회(SAI)와 인도 릴라이언스 조선소와의 MOU체결을 통해 경남도와 인도 조선관련 단체와의 우호증진과 교류확대에 서명하였으며 특히 조선기자재 구매시 경남 소재 기업과 우선 협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문서화하여 경남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의 인도시장개척에 따른 튼튼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판촉전은 김경수 도지사의 주요시책인 신남방정책 중심국가인 인도에 대한 경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한 인도상공회의소(ICCK)와 인도대사관이 주관 및 후원한 판촉전으로 삼성중공업 인도법인과 거제 해양플랜트 연구센터 등, 대기업과 국가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판촉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에서는 수출혁신에 따라 기존의 무역사절단 방식과는 달리 사전에 인도 조선소에서 필요한 물품 (선박엔진등 15개 품목)을 제출받아 도내 생산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추진방법도 현지 조선소를 직접방문 조선소 회장과 이사급으로 구성 된 구매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 구매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동안 인도 수출시장은 불확실한 정보 등으로 인하여 위험부담이 큰 시장으로 인식돼 안정적인 거래선 개척이 쉽지 않은 국가로 알려져 있었으나, 경남도에서는 인도 조선해양관련 정부기관과 공신력있는 조선소및기업과 직접 수출상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그 위험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이번 판촉전을 추진한 조현국 투자통상과장은 신남방 도정정책에 따라 도내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신흥시장에도 수출시장을 개척, 도내 기업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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