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에 수소연료전기차 '넥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모두 9대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는 등 행사 전반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9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행사로 방문객이 연간 1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주관하며 올해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위한 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드론쇼를 선보인 인텔과 드론 기술을 연구, 예술적 가능성을 실험해 왔으며 유수의 세계 기업과 협업으로 세계인들에 영감을 주는 혁신 기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해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각계각층에서 미래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바라보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관통하는 시각과 주제로 가장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19'에 수소연료전기차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모두 9대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는 등 행사 전반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장에 전시된 넥쏘. <Stefan Fuertbauer/Getty Images for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