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채용 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조경, IT, 상경, 인문 계열이다.

포스코건설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 인적성 검사한 뒤 10월과 11월 1·2차 면접을 시행,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하고 토익·텝스·오픽 등 시험 종류와 성적(등급)에 상관없이 최근 2년 이내 공인 어학성적만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포스코건설 채용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직무와 관계없는 스펙 쌓기보다는 건설산업을 선도할 전문가적 자질과 성장 가능성 등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포스코건설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서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한다.<연합뉴스>
포스코건설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서 학점 최저 기준을 폐지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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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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