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7일부터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350명)·우리카드(30명)·우리에프아이에스(30명)·우리종금(10명)·우리신용정보(5명) 등 총 425명이다.
이번 채용은 '우리금융과 함께 하자'는 의미의 'Let's Woori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을 위해 오는 3일 '글로벌 잡페스타'를 시작으로 17일 '우리금융 잡라운지', 27일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발' 등 찾아가는 채용 상담회를 실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존 캠퍼스 리크루팅 형식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페 같은 분위기의 잡페어 형식으로 채용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80명, 국가보훈대상자 20명 등 총 100여명의 특별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특성화고 출신 채용 인원은 전년대비 33%, 보훈 특별채용 인원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규모다. 주현지기자 jh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