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7771대, 수출 5216대 등 작년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1만2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7.3% 줄었지만, 내수가 9.3% 증가하며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더 뉴 QM6였다. 국내 유일 LPG(액화석유가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LPe모델이 전체 QM6 판매 61.3%를 차지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이 외에 8월 LPG차 전체 판매 대수는 3293대로 전체 판매의 42.4%를 차지했다.

수출은 QM6가 작년 같은 달보다 105.9% 증가한 1466대로 선방했지만,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23.5% 감소한 3750대에 그치며 감소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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