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포스코는 오는 16일까지 포항, 광양, 서울지역에 '선물반송센터'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선물반송센터는 포스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되돌려 주지 못했을 때 회사비용으로 반송할 수 있게 마련했다. 자택으로 배달된 경우도 반송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반송처리를 돕도록 한다.

포스코는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농·수산물 등 음식물 등 반송하기 곤란한 선물에 대해서는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로 판매하고 있다. 사내경매로 얻은 수익은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탁해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이렇게 조성된 수익금 누적 금액은 약 1억4000만원을 웃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포스코 직원들이 광양제철소 명절선물반송센터에서 추석선물을 반송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 직원들이 광양제철소 명절선물반송센터에서 추석선물을 반송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