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은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 내렸다. 또한 미중무역전쟁과 한일무역분쟁등으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4분기내에 한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할것으로 보고있다. 이러한 상황에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입돼 활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계도 이에 발맞춰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공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곳은 지하철 노선이 4개(쿼드러플)에 이어 5개가 지나는 '퀀터플' 역세권이 될 왕십리가 그중 하나이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에 이어 조만간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며 '퀀터플(Quintuple)'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왕십리역부터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 강남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왕십리 렉스 프리미엄 2차' 오피스텔이 풍부한 배후수요와 광역교통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인근에 케이디종합건설(주)가 건설한 '왕십리 렉스 프리미엄2차'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복층형) 217호실 및 상가 판매시설 14호로 구성된 오피스텔과 상가(회사 보유분)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1일 유동인구 약 100만여 명, 고정 배후수요 6만여 명, 성동구 전체 30만여명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역세권·대로변·항아리 상권을 모두 품은 완성형 상권에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 공시지가는 연평균 약 8%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업지역 실거래가는 3.3㎡당 약 1억 2000만원~2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시세 상승은 왕십리 뉴타운조성 완료와 더불어 재개발 프로젝트 왕십리역세권 4구역 400세대 개발 추진(50층 주상복합단지 개발 추진 중)과 행당7구역 949세대 재개발 진행, 지하철 연장 및 신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2024년 예정) 등의 지역 내 꾸준한 개발호재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앞 버스정류장과 건널목이 구축돼 하루 24시간 유동고객을 상시 확보할 수 있는 대로변상권의 노른자 위 입지를 택한 렉스프리미엄 상가의 사업지 내 유사상가 전용면적 3.3㎡당 임대료는 대략 40~45만원으로 권리금도 3000만원~1억원 이상 수준에 달한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실제 단지 주변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매매가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여러 노선이 지나는 역은 앞으로 상업·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커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다"면서 "쿼트러블(4중) 역세권 중심상권과 6000여 세대 왕십리타운 출퇴근 시민이 거쳐가는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한 대로변 상권, 한양대학교 상주인구 2만여 명, 성동구청과 교보생명의 방문 상주인원이 오가는 항아리상권 모두를 잡았다"면서 "탄탄한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가 확보된 상권에 공급된 오피스텔과 신규 상가로 주목 받으며 저렴한 분양가 책정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선착순 마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