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고정장치만을 사용해 골연장을 할 수 있는 프리사이스(PRECICE) 및 스트라이드(STRYDE)는 통증이나 핀 감염 등 기존 외고정 장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압도적으로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이다.
결과가 월등한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일단 내고정이 삽입된 이후엔 교정이 불가능하므로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수술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미국 프리사이스 제조사인 누베이시브(Nuvasive)가 세계 사지연장술 교정절골술 명의 병원을 프리사이스/스트라이드 국제 트레이닝센터로 지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수술을 처음 시행하려는 전 세계 의사들은 본사에서 지정한 트레이닝 센터 위촉병원에서 기본적인 수술법을 배우라는 방침을 세웠다.
아시아에서는 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 이동훈 박사는 아시아 최초로 프리사이스 수술에 성공하고, 아시아 최다 프리사이스 수술을 집도한 의사로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을 정도다. 그의 병원인 이동훈연세정형외과는 지난 5월 이미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Visiting Surgeon Program)을 진행한 바 있고, 오는 9월 3, 4일 2차 VS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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