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서울관광고·서울컨벤션고·동산정보산업고·인천생활과학고·분당경영고 등 경인지역 5개 특성화고와 외식 조리인력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예비 셰프 육성 프로젝트(가칭)'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특성화고 조리학과 재학생들을 '외식 조리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장 실습(올해 11월~1월)과 실무진 면접(2020년 1월)을 거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외식 조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 50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용된 학생은 내년 2월부터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경인지역 백화점·아울렛 내 푸드코트 14곳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레스토랑 '에이치가든(h_garden)' 등 1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예비 셰프 육성 프로젝트'는 경쟁력 있는 젊은 조리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외식 매장의 품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대상 학교를 현재 5곳에서 1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는 올 초 전문대학·육군 인사사령부와 협업해 전문 조리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2월과 3월, 동원대 등 전국 14개 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습 위주의 단체급식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들을 뽑고 있다. 현재 60여명이 합격했고, 추가로 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육군에서 전역하거나 전역을 앞둔 조리병을 대상으로 한 '채용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현재 10여명이 외식 조리사로 채용됐으며,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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