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현대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8년 만에 파업 없이 무분규 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전날보다 3.2% 오른 12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4만원 인상, 성과급 150%+300만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KB증권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피함으로써 현대차가 인식할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는 3838억~6342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합의에 따른 현대차의 금전적 이익 외에도 주변 정세를 고려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노조 측의 태도를 주목할 만하다"며 "노사 합의안에는 협력업체 R&D 및 운영지원, 사내 사도급 직원의 채용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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