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벤처인들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전남에 위치한 여수 엠블호텔에서 더하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목소리. 펼쳐라, 새로운 시작을 향한 벤처의 날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의 막이 열렸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벤처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규제개선을 위한 변화방향을 모색하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협회가 매년 여름에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2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도전 정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제2벤처붐 가속화를 위해 더 나은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벤처인들을 독려했다.
안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견인 정책과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유니콘기업이 9개사로 증가하고, 신규 벤처펀드 조성 규모가 올 연말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벤처·창업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신규벤처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2조 3793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556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다.
안 회장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벤처투자환경이 개선돼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축사자로 나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한국경제의 체질개선 기회로 삼자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최근 벤처기업협회의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 벤처기업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핵심소재 분야에서 빠르면 1년 혹은 3, 4년 내에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며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정부가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원활히 활성화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어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루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박 장관은 "올해는, 제2벤처 붐을 가시화시키는 원년"이라며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AI 제조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이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분야의 기업들에 원활히 투자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 출자 예산도 2020년 1조원으로 증액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조강연에서는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둘째 날에는 차상훈 카카오페이지 부사장이 CEO 특강에 나서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혁신을 이루다'를 주제로 카카오페이지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한다.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는 '성공벤처로 점프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유념해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특강과 폐회식이 진행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28일 전남에 위치한 여수 엠블호텔에서 더하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목소리. 펼쳐라, 새로운 시작을 향한 벤처의 날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의 막이 열렸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벤처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규제개선을 위한 변화방향을 모색하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협회가 매년 여름에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2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도전 정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제2벤처붐 가속화를 위해 더 나은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벤처인들을 독려했다.
안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견인 정책과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유니콘기업이 9개사로 증가하고, 신규 벤처펀드 조성 규모가 올 연말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벤처·창업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신규벤처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2조 3793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556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다.
안 회장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벤처투자환경이 개선돼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축사자로 나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한국경제의 체질개선 기회로 삼자고 촉구했다. 박 장관은 "최근 벤처기업협회의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 벤처기업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핵심소재 분야에서 빠르면 1년 혹은 3, 4년 내에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며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정부가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원활히 활성화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전화위복이 되어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루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박 장관은 "올해는, 제2벤처 붐을 가시화시키는 원년"이라며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AI 제조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이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분야의 기업들에 원활히 투자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 출자 예산도 2020년 1조원으로 증액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조강연에서는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둘째 날에는 차상훈 카카오페이지 부사장이 CEO 특강에 나서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혁신을 이루다'를 주제로 카카오페이지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한다.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는 '성공벤처로 점프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유념해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특강과 폐회식이 진행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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