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심경고백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화면 캡처)
김영희 심경고백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가족 빚투 이후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김영희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삼시세끼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공백기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에게 붙은 '줌마개그의 달인'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저는 좋다. 행복하다. 개그캐릭터를 잘 소화했구나 라는 느낌이다.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두렵고 밥줄 끊기는 느낌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김영희는 부모 빚투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정 일이 불거지며 어느 순간 TV에 보이지 않더라"라는 질문에 김영희는 "작년 겨울이 저에게는 유독 추웠다. 봄이 왔는데도 봄 같지 않은 느낌을 겪다가, 멘탈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불러줬기에 출연했지만, 빚투를 겪고 '연예인을 하지 말아야겠다. 이 일을 하지 않고도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도 했다"던 속내를 고백했다.

김영희 심경고백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영희 심경고백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김영희 모친으로부터 600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하며 '빚투' 논란의 당사자가 됐다. 김영희는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르다며 대립하다가, 지난 6월 채무를 변제하기로 약속하고 합의서에 사인을 하며 채무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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