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50만 유명 랜드마크에
수소전기차 기술력 체험전시관
"미래 수소사회 비전 알릴 것"

현대차자동그룹은 26일 중국 상하이 쓰지광장에 수소차 기술과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 전경.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자동그룹은 26일 중국 상하이 쓰지광장에 수소차 기술과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 전경.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상하이 '심장부'에 수소연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본격적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질적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하며 관련 산업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중국 상하이 쓰지광장에 수소차 기술과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현대 하이드로젠 월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수소 비전관이 위치한 상하이 쓰지광장은 상하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난징동루 보행거리의 중앙에 위치해있다. 1일 평균 유동 인구가 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파가 붐비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전시관을 오는 9월 8일까지 약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 전시관은 406㎡ 규모로, △넥쏘 공기 정화 시연존 △수소 미래 사회 체험존 △수소전기차 절개차 전시존 △미래 모빌리티 체험존 등으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축적해온 수소차 관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 시장에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투싼ix FCEV 수소차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작년 차세대 수소차 넥쏘를 선보였다. 이후 세계 수소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작년 말 오는 2030년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 수소차 생산체제를 구축해 세계 수소차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것을 골자로 한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병호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개발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보다 많은 중국 대중들에 수소차 관련 지식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 비전관으로 그동안 현대차그룹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비전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가진 수소차 기술을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비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사업적 기반을 다지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머지않아 다가올 수소 경제 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미래차 기술력을 지속해서 알릴 수 있도록 고객과 다양한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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