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으로 5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환경·의료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5G·IoT(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으로, 작년부터 추진돼 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부터 2023년까지 총 64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추경 50억원에 해당하는 과제를 최근 공고하고 21일 오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국가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가 인프라 지능화 추진방안과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서울교통공사) △지능형 CCTV 영상 관제(오산시) △실시간 교통량 기반 교통관제(대구시) 3개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한국환경공단) △시설물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구축(서울시설공단) 2개 과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을 이용해서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능서비스 모델 5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추경을 통해 국가인프라에 대한 지능정보 서비스 선도모델을 추가로 발굴하고 성과를 조기에 확산시켜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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