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주니어 세대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경영반영,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와 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최고경영자)와 정례간담회로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며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 실현'을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바 있다. 기술DSME 재건은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사기술위원회를 통해 구체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 인재경영은 청년이사회 발족을 시작으로 점차 구현한다는 계획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