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GS건설은 이달 두산건설·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중앙 2구역을 재개발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투시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동, 전용면적 39∼98㎡ 2개 단지 2473가구 중 137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단지 1096가구, 2단지 283가구다.
단지는 의정부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시설은 물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호재가 있어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의정부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정비사업은 중앙2구역 2473가구, 중앙3구역 910가구, 가능1구역 466가구, 금오1구역 832가구, 장암1구역 769가구, 장암3구역 887가구, 장암5구역 1070가구 등 7개 구역 7407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의정부 정비사업 분양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작년 11월 분양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 재건축 분양 물량인 탑석센트럴자이는 일반분양 480가구 모집에 2만2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1.71대 1을 기록했다. 의정부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의정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도 활발히 진행됐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904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497건)보다 20.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거래량이 22만8962건에서 16만8437건으로 26%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다, 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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