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사업홍보 및 문화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H-Day'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야구장이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주거복지사업 홍보와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추진하게 됐다.

LH는 두산베어스와 함께 잠실야구장 내·외부와 전광판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LH-Day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임대주택 입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애국가 연주, 시구 및 시타 행사를 개최했으며 임대주택 입주민 등 400여명을 초대해 함께 야구경기도 관람했다.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LH가 운영하는 마이홈포털 또는 통합콜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마이홈센터에 방문해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 및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과 전풍 두산베어스 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과 전풍 두산베어스 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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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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