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5G 체험 프로그램인 '5G 액티비티'를 선보이고, 첫 이벤트로 9~18일 강원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G 액티비티는 레저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우선 9월부터 전국 스포츠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제휴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가평 짚라인, 인천 강화도 루지를 시작으로 연내 ATV,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카트라이딩 등으로 종목을 확대한다.
또한 산악 마라톤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스포츠 이벤트와 제휴해 5G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액티비티 강습, 리얼 360 라이브 방송, 고객 체험 영상 업로드 등이 가능한 '5G 액티비티 유튜브 라이브' 채널도 오픈한다.
9일부터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서핑, 제트서핑, 짚라인에 5G를 연계한다. 제트서핑과 짚라인 이용자들은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를 통해 360도로 주변 전경과 본인의 1인칭 시점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서퍼들은 멀티 카메라인 '포지션뷰'를 통해 자신의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체험을 소비하고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5G 액티비티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전국 5G 액티비티 체험공간을 확대해 5G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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