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는 '맹여사육전육회일산본점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며 당분간 일본산 사케를 판매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메뉴의 특성상 사케를 소비해 주시는 손님이 많기에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만, 이번을 계기로 소비자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으로 거듭 나길 바랍니다.'라며 일본의 불매운동뿐만아니라 소비자를 기만하고 농락하였던 국내 기업들에게 보내는 날선 경고와 함께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불매운동만으로 애국과 매국을 결정할 수 없을만큼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 조상들의 아프고 슬픈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동참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뿐만아니라 해당 식당은 오랜 기간 위안부의 집에 후원을 하고 있고 어르신 할인, 6.25 참전용사 식사 제공, 결식아동들을 위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내에서 묵묵히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매운동이 충분할 정도로 더욱 성숙해져서 더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일부처럼 무조건 일본 기업이라고해서 불매하는 게아니라 나름의이유가 있어서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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