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전면적용…기존 ‘꿈에그린·오벨리스크’ 대체
‘포레나 천안 두정’에 첫 적용…하반기 분양예정단지에 순차 적용 예정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거브랜드인 포레나(FORENA)의 개발을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가 담겼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이다.

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기존에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대체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현재 포레나는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Wordmark)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그래픽 모티프, 패턴, 캐릭터 등을 결합해 새로운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컬러는 '포레나 블루'로 신뢰와 믿음의 파란색 계열과, 권위와 카리스마의 검정색 계열이 조합됐다.

한화건설은 새로운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단지 내 입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형 주방으로는 '포레나 키친'.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포레나 런더리(Laundry) 카페', 미세먼저 걱정 없이 용 가능한 '포레나 키즈짐(Gym)', 반려동물 산책이 가능한 '포레나 펫 플레이존' 등을 선보인다.

또 포레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IoT를 활용한 가전, 조명, 온도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포레나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게 된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신규브랜드 포레나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세대)를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세대),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세대), 포레나 대전 도마(1881세대) 등 하반기 분양예정단지에 적용 예정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한화건설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BI. <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BI. <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패턴. <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패턴. <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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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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