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탑텐(사진=탑텐)
이나영 탑텐(사진=탑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과거 유니클로 모델이었던 배우 이나영이 국내 브랜드 탑텐 모델로 발탁됐다.

31일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 측은 올 가을겨울(FW) 시즌부터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이나영을 발탁해 지난 17일 첫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탑텐 관계자는 "(이나영은)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탑텐과의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의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는 다른 일상 속 캐주얼 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탑텐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건 지난 2012년 론칭 이래 처음이다.

한편, 탑텐의 새로운 뮤즈 이나영과 함께 만들어가는 FW시즌 캠페인은 공식 SNS 채널 및 온라인스토어 탑텐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탑텐은 겨울 대표 아이템인 '온에어'로 첫 승부수를 던진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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