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긴급호출 (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 긴급호출 (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킴스클럽 멤버들을 긴급호출했다.

7월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녹음에 임하는 배우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김수미는 킴스클럽 멤버들을 긴급 소집했다. 지난 23일 이상민이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

계속 이상민 걱정을 하던 김수미는 이상민을 보고 "얼굴이 더 좋아보인다. 혹시 걱정을 해야 얼굴이 좋아지냐"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상민은 "한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다"며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전화가 계속 오더라. 받아보니까 기사가 나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기사를 확인하고 기자들의 전화를 다 받았다. 있는 그대로 다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이런 일은 파장이 있어서 매사 조심해야 된다. 우린 직업상 시시비비가 따라 다닌다. 유명세라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이 "사실이 아니니까 저는 괜찮은데 지인들이 걱정이 됐다"고 하자 김수미는 "나는 네가 (억울해서) 콱 쓰러질까봐 걱정했다. 난 널 믿는다"고 든든한 위로를 건넸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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