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계획 발표
학교 안에 유튜브 영상이나 웹툰을 제작,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교육 지원이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28일 교육부가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유튜버나 웹툰 작가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을 고려해 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학교 공간혁신 사업과 연계해 제작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관련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개정 교육과정에 미디어 교육 관련 내용을 담는 방안과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농·산·어촌 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도 미디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교육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 부처 합동으로 체험 버스 등 이동형 교실을 운영하거나 지역 미디어 센터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거점형 '미디어교육센터'(가칭)를 구축하는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미디어 교육 역량이 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디어 역량은 민주시민의 필수 자질"이라면서 "사회관계장관회의 등을 거쳐 범부처 협업과제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28일 교육부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 제공.
28일 교육부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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