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에서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까를로스 마누엘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참석한다.
두 나라는 △산림보전 △산림보호 및 산림관리 △산림 및 조림지의 산림생태계 서비스 인식 증진 △중·소규모 임업인을 위한 혼농임업 등 산림정책 경험과 지식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생물다양성·생태계 연구와 관리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산림보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코스타리카는 한국처럼 황폐된 산림을 녹화하는 데 성공한 나라"라며 "산림협력을 계기로 생태산림관리를 위한 정책 개발과 생물다양성 증진 등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25%를 산림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연구·관리 분야에서 모범적인 산림환경 보존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