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전 세계 국가들의 혁신역량과 성과를 분석한 '2019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총 129개 국가 중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12위)에 비해 한 단계 올라선 것으로,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혁신 국가로 평가받았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스위스가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평가됐으며, 이어 스웨덴, 미국, 네덜란드, 영국 등의 순으로 혁신점수가 높았다. 중국은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14위로 3단계 상승한 반면, 일본은 13위에서 15위로 2단계 하락했다.
장태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박사는 "국가 성장동력이 될 혁신 유인을 위해 정부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WIPO는 2007년부터 매년 연구개발 투자, 특허·상표권 창출 등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와 사업·통상 환경, 교육기반, 정보통신 기반 등 혁신역량을 측정하는 지표 등 7개 부문, 80개 지표을 토대로 각국의 혁신수준을 평가하고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