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 10월 19일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차은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JUST ONE 10 MINUTE'(저스트 원 텐 미닛)은 '10분 안에 빠져드는 것처럼, 차은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라는 의미로,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보이스 라이브 방송인 'JUST ONE 10 MINUTE'과 타이틀이 같아 눈길을 끈다. 이는 차은우가 짧은 라이브 방송이 아닌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자신의 마음을 담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팬미팅 투어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편안하고 포근한 모습의 차은우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일상을 주제로 한 팬미팅 포스터가 도시별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오랜 시간 차은우와의 만남을 고대했던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무대와 예능, MC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친 차은우는 2018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전해진 그의 팬미팅 투어 소식은 현지 미디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차은우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도원대군 이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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