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롯데슈퍼가 새벽부터 심야시간까지 모든 시간대를 커버하는 올데이 배송 시스템인 '야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계 배송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24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야간배송 서비스는 여름철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을 잡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심야시간 배송 서비스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차량을 통해 배송을 확대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현재 자동화 물류시스템인 의왕 오토 프레시를 포함해 총 18개의 롯데프레시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 전용 배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개의 롯데 프레시를 신규로 확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과 주요 광역시의 온라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부터 시행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도입 후 6개월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539.9%, 613.1%), 시행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는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에 도입한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18시에 마감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21시까지 세 시간, 배송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4시까지 두 시간 늘렸다. 이로써 점차 늘어나고 있는 야간 시간대 활동하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들에게 신선식품을 포함한 총 5000여종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책임지는 '서초 롯데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 센터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야간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 제공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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