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정보통신(대표 이태규)은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발주한 2019년 정보자원 도입·교체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국방정보시스템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보장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0억원 규모로 사업을 발주했다. 대보정보통신은 뉴 D-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정보자원 도입·증설을 맡아 응용시스템 이관과 안정적 전환을 위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뉴 D-클라우드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지능화된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시범 구축하는 내용이다.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기존 운용 업무의 특성과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IT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40% 이상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미래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대보정보통신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2021년에 예정된 D-클라우드 성숙화, 2023년 추진하는 D-클라우드 지능화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류성현 대보정보통신 공공사업부문장은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환경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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