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집중 연구 어워즈' 운영
학생 해외학회 참가 지원도

신성철 KAIST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존 리 구글 코리아 사장(왼쪽 일곱번째)이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신성철 KAIST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존 리 구글 코리아 사장(왼쪽 일곱번째)이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KAIST와 구글이 글로벌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KAIST는 지난 19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구글코리아와 'KAIST-구글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대와 구글코리아가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데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AI 집중 연구 어워즈 △박사 펠로우십 △학생 해외학회 참가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지원 △구글 인턴십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을 지원하는 'AI 집중 연구 어워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는데, 황성주 KAIST 전산학부 교수와 황의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수혜를 받고 있다. 두 교수는 1년 간 5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구글 연구원과 엔지니어들과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성과에 따라 프로젝트를 연장할 수 있다.

KAIST는 오는 9월 AI대학원 개원, 구글과 협력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AI 교육·연구기관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AI 심층 연구와 핵심 인력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구글과의 협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AI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대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AI 전문가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리 구글 코리아 사장은 "KAIST의 우수한 AI 연구 프로그램에 힘을 보태고, 한국 AI 인재양성을 도와 AI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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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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