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 규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과 애로·건의사항이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되면 중기부 및 범정부 TF를 통해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신청요건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추가하고, 지원 조건도 매출 10% 이상 감소, 3년 간 2회 지원횟수 제한 예외 등으로 완화해 지원을 늘린다. 아울러 수출규제 회피,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사업'도 새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이번 추경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80억원과 컨설팅 지원사업 36억원 등 필요 예산을 신청했다.
김영환 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팀장은 "현장의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재·부품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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