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톨로뉴스와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의 지역 민병대 사령관 조카 결혼식장에서 폭탄이 터졌다.
지방정부 대변인은 "오늘 공격은 말리크 사령관을 목표로 한 것이며 미성년자가 자살 테러에 동원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13살짜리가 폭탄을 터뜨렸다고 특정해서 보도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사령관과 두 아들 모두 사망했다. 친정부 민병대는 정부군과 협력해 반군조직 탈레반과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토 장악에 대응하는 무장 조직이다 .
탈레반은 이번 테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IS가 자신들의 짓이라고 주장했다.
목격자 중 한 명은 "마을 사람들이 결혼식장에 모였는데 갑자기 폭탄이 터지고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며 "고개를 돌려보니 많은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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