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올린 탑의 인스타그램(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반성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올린 탑의 인스타그램(사진=탑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 탑이 소집해제 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비록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ven though I am not proud of myself,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fans who made time and efforts to share this moment with me.)"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스스로를 반성하고 팬들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은혜로 갚겠다. (I will make sure to reflect on myself and repay the hurts and disappointments I caused to you.)"는 다짐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일 탑의 소집해제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의 손을 잡는 모습이 담겨있다.

탑은 용산구청에서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했다.

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총 4회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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