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할리 베일리 SNS 캡처)
(사진=할리 베일리 SNS 캡처)
(사진=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캡처)
(사진=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캡처)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 주인공으로 미국 흑인 여성가수 할리 베일리(19)가 캐스팅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외신 등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가 제작하는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게 됐다. 디즈니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어공주' 실사판 감독을 맡은 롭 마셜은 "할리 베일리가 이 역할에 필요한 정신력, 마음, 젊음, 순수함 뿐 아니라 아름다운 목소리까지 모든 핵심들을 가지고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SNS에 "dream come true"(꿈은 이뤄진다)라는 글과 함께 인어공주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흰 피부와 빨간 머리를 지닌 원작 애니메이션의 아리엘과 달리 실사영화 주인공으로 낙점된 할리 베일리는 까만머리의 흑인이라며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그룹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로, 데뷔 전 유튜브에 비욘세 등의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해졌다. '인어공주'는 2020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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