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IPTV 서비스 B tv에서 제공 중인 '살아있는 동화 2.0'이 어린 자녀와 부모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 tv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동화를 만드는 북서비스로, 출시한 지 1년도 안 돼 B tv 키즈 콘텐츠 중 '뽀로로'에 이어 단숨에 인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업그레이드 된 B tv 살아있는 동화 2.0는 다양한 얼굴 표정을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 메신저용 이모티콘도 제작할 수 있어 기존보다 2배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아이들의 얼굴이 TV에 나오는 것을 선보인 SK브로드밴드는 직접 TV 속 주인공이 돼 감정 변화를 표현할 수 있는 B tv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서비스 출시 당시 아이의 얼굴이 TV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신기한 기능이었지만 1명의 얼굴만 적용이 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개발에 적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살아있는 동화 2.0을 출시했다.
아이는 물론, 아빠, 엄마까지 총 3명의 얼굴이 동화 속 인물들로 변하고 나아가 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스티커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가족 역할놀이'는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찍어서 TV로 보내면 이들의 얼굴로 TV동화 속 캐릭터가 바뀌는 서비스다. 또한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부모와 함께 마치 역할놀이를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커 동화책'은 TV동화 속에서 구현되는 12가지 표정을 휴대폰 사진첩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저장한 얼굴을 스티커로 출력해 실제 동화책에 붙일 수 있다.
'이모티콘 대화'는 아이의 생생한 표정을 움직임이 가능한 GIF 파일로 저장해 이모티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메신저, SNS 등에 아이의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살아있는 동화 2.0은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인 T리얼을 적용했다. △다중 객체 추적 기술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콘텐츠 자동 생성 기술 등을 적용해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살아있는 동화 관련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개의 핵심 기술들을 특허 출원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한솔교육 연구개발진과 함께 한솔교육의 대표 전집을 포함, 다양한 출판사들의 단행본 베스트셀러와 신간 250여 편을 엄선했다. 월별 유치원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령별, 발달영역별 주제에 맞춘 독서 커리큘럼을 '살아있는 동화 2.0'에 제공하고 있다. B tv '살아있는 동화'는 오는 10월말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체험존을 운영 중이며, B tv 고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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