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前비서관 총선출마 의사
청와대참모진 대거 이탈 전망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후임으로 권용일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사진)을 임명했다.

권 신임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31기)에 합격, 변호사로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의 법률지원팀장을 맡기도 했다.

김 전 비서관은 총선 출마에 뜻을 두고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비서관은 경기 남양주을 출마가 유력시된다. 특히 김 전 비서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인재영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2016년 총선에서 '고졸 출신 삼성 여성임원'이던 양향자 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영입해 주목을 받았으며, 2017년 대선에서 김상조 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광두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발굴한 것도 김 전 비서관이다. 일각에서는 김 전 비서관을 시작으로 청와대 참모진들의 총선 출마 이탈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임재섭기자 yjs@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재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