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안경식

디자인 : 김대성

사진 : 이슬기



1. 집배원의 죽음,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우체국 집배원들이 소속된 우정노조가 사상 최초의 '총파업'이란 배수진을 치고 나섰습니다. 총파업 실시 여부 찬반투표 결과 93%가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2. 과로와 안전사고... 올해만 9명 사망

올해 들어서만 과로와 안전사고 등으로 집배원 9명이 숨졌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강도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3. 연차 사용은 다른 나라 이야기

예비 인력이 없는 집배원은 1명이 연차를 사용할 경우, 다른 집배원이 10~20% 정도의 초과 물량을 배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진우체국의 경우 연차 사용일수는 평균 1.1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4. 주 5일 근무가 뭐죠?

노조는 집배원 2천 명 증원과 주 5일 근무제 시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평균 임금근로자보다 긴 노동시간을 줄여 집배원 과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죠.



5. 해결책은 없고 팔짱만 낀 우본

하지만 우정사업본부 측은 예산 부족과 국회 심의 사안이란 이유로 우정노조 측의 입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또 자체적으로 임금이나 수당을 올려주기는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6. 우편물 대란 현실화 되나

만일 우정노조의 파업이 현실화 된다면 우편물 대란을 피할 수 없게됩니다. 하지만 집배원들의 고통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제도의 부작용,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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