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 기업성장지원단은 지난 26일 투자유치와 협업기회를 제공하는 '신사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벤처포럼은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 기술, 제품을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생산 시설, 자금, 마케팅 채널, 제품확장 등의 기회를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인라이트투자벤처스가 참석했으며 30여개 중소기업도 함께 했다.

먼저 ㈜윈텍이 선보인 '머신아이'는 제조현장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와 품질문제 들을 발생시점 전후로 녹화하고 현장의 데이터를 함께 저장해 신속한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설비용 블랙박스다. 참석한 자동화설비회사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익스톨은 에어로겔(Aerogel)을 이용한 단열재를 소개했다. 회사는 도료 및 시트 등의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며 -70 ~ 300℃ 범위에서 탁월한 단열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상무는 "수도권이나 다른 지방의 많은 벤처포럼에도 참여를 했지만 대부분 초기 아이디어 수준인데 비해, 대경권은 실제 개발한 제품을 갖고 와서 설명하고 또한 투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신사업벤처포럼이 더욱 활성화되어 대경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기수 기업성장지원단 단장은 "하반기에도 신사업벤처포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신사업-신제품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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