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 대형 이슈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하반기 재테크 시장이 방향을 잃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부동자금만 1200조원에 달한다.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 하강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증시는 일찌감치 지지부진한 박스권 장세를 점친 상황이다. 하반기 투자전략의 수정은 불가피해졌다.
증권사들은 이럴 때일수록 투자의 길목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내 증시 변동성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다.
상품 출시도 줄을 잇는다.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높은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을 쫓을 것을 주문하면서다. 연 3.5% 금리를 주는 확정금리형 달러표시 발행어음이나 3%짜리 달러 특판 RP 등 달러 관련 금융상품은 투자수익 극대화는 물론 출렁이는 시장 변동성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임을 강조했다. 미국 주식 직구는 최근 해외투자나 자녀유학 등으로 달러를 보유한 자산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품이다. 단기 운용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국 상장 리츠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지털타임스는 증시 변동성 시대를 맞아 각 증권사가 내놓은 주목할 만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