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악플러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고준희 악플러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만든 악플러들을 적발했다.

24일 일간스포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고준희 측이 지난달 고준희와 관련된 근거없는 루머를 만든 악플러 12명을 모두 적발했다.

고준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현재 악플러들은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며, 한 명은 해외 거주자로 기소 중지다"라며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 중이다. 마찬가지로 파악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고준희를 둘러싼 루머는 지난 3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 방송 이후 생겼다. 해당 방송에서는 승리가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과 단체대화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대화에서는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해외라서 참석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일부 누리꾼들은 언급된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추측을 이어나갔다.

당시 고준희는 루머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KBS1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그녀를 둘러싸고 '본인이 아니라면 왜 하차했냐'라는 2차적인 루머까지 더해졌다. 커지는 루머에 고준희는 심경글을 남기며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말했고, 루머를 만든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고준희 측은 1차로 적발된 11명의 악플러 외에도 자신이 악플을 달았다고 생각하는 누리꾼들이 계속해서 법률대리인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준희 측은 현재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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