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동욱기자 fu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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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 이대휘(사진)가 드라마 '연남동 글로벌하우스' 주연으로 발탁됐다.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 측은 지난 20일 론칭 3주년 행사를 통해 모비딕의 새 숏폼 드라마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제작 SBS모비딕 컨버전스티비, 연출 및 극본 박선재, 프로듀서 김경태)의 남자 주인공이 그룹 AB6IX의 이대휘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SBS 모비딕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연남동 글로벌하우스'는 서울 한복판의 럭셔리 글로벌 셰어 하우스에 사는 매력 넘치는 6명의 글로벌 남녀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연애에 대한 세계적인 담론을 나누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이대휘는 든든한 셰어하우스의 주인 '동진우' 역할을 맡는다. 그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의 손에 자란 인물이다. 할머니에게서 배운 부동산 투자 기술로 많은 자산을 모은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이기도 하다. 진우는 국적 다른 청춘들의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의 중심으로, 여자 주인공 강유나의 사생활에 조밀조밀 간섭하고 트집을 잡으며 어느 새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대휘의 상대 역으로는 웹드라마 '에이틴2'에서 활약 중인 연기자 강민아가 확정됐다. 강민아가 분하는 '강유나'는 휴학생 신분의 인물로, 연남동 글로벌하우스의 스태프로 취직돼 까칠한 하우스 주인 진우와의 로맨스, 글로벌 청춘들과의 다양한 우정을 만들어 간다.

이대휘는 '연남동 글로벌 하우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정상의 자리를 맛봤던 그룹 워너원 활동을 거쳐 새 그룹 AB6IX로 첫 공식 활동을 마친 이대휘가 이번엔 연기자 도전에 나선다.

이대휘는 21일 AB6IX의 공식 SNS을 통해 "드디어 비밀로 했던 일이 공개됐다. 연기는 처음이지만 열심히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며 기대를 높였다.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연남동 글로벌 하우스'는 오는 8월 촬영에 돌입, 10월 국내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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