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조원에 달하던 국내 은행의 연간 이자이익이 올해 경기 부진으로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은행들이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연금 고객에게 일대일 자산관리 상담을 하는 전용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달에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 '하나연금통합포털'도 오픈했다.
하나은행은 기존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했으며 만 19∼34세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에게 수수료를 70% 인하하는 가격 할인까지 선보였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고객을 끌어 모아 수수료 이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금융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등 자산관리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서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4.9% 턱밑까지 올랐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위주 영업에서 벗어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을 다양화하고, 비대면 대출을 확대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약한 대출을 다음 달 내놓을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상품을 파는 사업자 중 중신용자에게도 무신사와 같은 신용등급을 적용해 기존 금리보다 대폭 낮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승인받을 수 있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출시된 이 대출은 20일까지 11일간 8200건, 1400억원의 대출이 나갔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연금 고객에게 일대일 자산관리 상담을 하는 전용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달에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 '하나연금통합포털'도 오픈했다.
하나은행은 기존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했으며 만 19∼34세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에게 수수료를 70% 인하하는 가격 할인까지 선보였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빠르게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고객을 끌어 모아 수수료 이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금융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등 자산관리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서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4.9% 턱밑까지 올랐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위주 영업에서 벗어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을 다양화하고, 비대면 대출을 확대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 협약한 대출을 다음 달 내놓을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상품을 파는 사업자 중 중신용자에게도 무신사와 같은 신용등급을 적용해 기존 금리보다 대폭 낮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승인받을 수 있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출시된 이 대출은 20일까지 11일간 8200건, 1400억원의 대출이 나갔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