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논란 등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웅진코웨이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유해물질 전문 교육을 하고 있어 화제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직업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부터 라돈 매트리스, 미세 플라스틱 등 유해화학물질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교육이라 눈길을 끈다.

웅진코웨이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 및 진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 교육은 사람들이 직접 먹고, 마시는 물·공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고, 화학물질 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교육은 화학물질 독성과 거동 이해, 위해성 평가, 제도와 관리 등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강진 연구원은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안전"이라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웅진코웨이 연구원들은 향후 제품 개발과 소재 적용 분야에서 안전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화학물질을 제품에 안전하게 적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선용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객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가전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웅진코웨이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과 건강'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들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제공>
웅진코웨이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과 건강'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들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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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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