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남 NTIS센터장

"초보 및 일반 이용자는 보다 쉽게 활용하고, 숙련된 이용자는 최적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 겁니다. 이용자들이 마치 놀이터에서 놀 듯이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과학기술 지식정보를 찾도록 NTIS를 구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최광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NTIS센터장(사진)은 'NTIS 5.0'의 지향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NTIS는 올해 보다 많은 연구자들과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으로 개방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에 기반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최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 R&D 정보를 한꺼번에 모아 서비스하는 곳은 우리나라의 NTIS가 유일하다"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최대한 융합해 사용자들이 NTIS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데이터 가운데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제공해 주는 것이 시스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이같은 수요를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검색기술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NTIS 5.0 버전에는 딥러닝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정보 추천 기능을 비롯해 자연어 처리 기반 대화형 검색, 국가 R&D분야 용어사전 구축 등 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다.

또한 이용자에게 신뢰받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국내외 유관 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늘리는 등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그는 "NTIS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코스타리카에 첫 수출된 데 이어 브라지르,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신북방 정책에 따라 유라시아의 기술강국인 벨라루시에 수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등 해외 국가들이 부러워하는 시스템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NTIS 서비스 구현과 이용자와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 구축,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NTIS가 명실상부한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포털'로 거듭나도록 시스템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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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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